6월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시황은 중동분쟁 확산으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 압력이 확대되며 일제히 약세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769포인트(-1.79%) 급락했고, 나스닥은 255p(-1.30%), S&P500도 68p(-1.13%) 하락했습니다.
한편 한국 증시도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며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2,894.62(-0.87%), 코스닥은 768.86(-2.61%)로 마감하며 낙폭을 키웠고, 프로그램 매도세와 기술주 중심 차익 매물의 영향이 컸습니다.
📚 Contents
📉 6월 13일 미국 증시 마감 요약 –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에 투심급랭
2025년 6월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 -1.79%, 나스닥 -1.30%, S&P500 -1.13%로, 전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동분쟁의 격화 진행되면서 대형주와 기술주 중심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투심이 급격히 하락하였습니다.
- 다우: -769.83pt (-1.79%) → 42,197.8
- 나스닥: -255.66pt (-1.30%) → 19,406.8
- S&P500: -68.29pt (-1.13%) → 5,97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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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심리 지표 – 탐욕 심리 유지, VIX 급등
Fear & Greed Index는 60으로 전일(61) 대비 소폭 하락하며 탐욕(Greed) 구간을 유지했습니다. 반면, VIX는 20.82 (+15.54%)로 급등하며 투자자 경계심리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중동분쟁 확산 영향 반영된듯 합니다.기술주 중심 매도세가 심리 지표를 압박했고, CPI 발표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일부 후퇴하며 VIX가 반등했습니다.
🔸 F&G 지수 해설 – 60 유지, 탐욕 구간에서 진입 정체
F&G 인덱스는 최근 1주일 동안 59~63 범위에서 머물며 탐욕 구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단 추세선에 근접하며 상승 모멘텀 둔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단기 심리 개선세는 약화 중입니다.
🔸 VIX 지수 해설 – 20선 돌파, 심리 불안 확대
VIX는 전일 대비 +2.80pt 급등한 20.82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3월 중순 이후 최대치로, 단기 불안 심리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중동분쟁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섹터별 흐름 요약 – 기술주 전반 약세, 방어주·에너지주는 강세
6월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세가 확산된 하루였습니다. 중동분쟁으로 유가상승으로 인한 에너지주는 상승했고 방산주는 좋은흐름을 보이면서, 시장 내 디펜시브 성향이 강화됐습니다.
- 기술 (Technology) – MSFT -0.82%, AAPL -1.38%, NVDA -2.09%: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세 확대
- 에너지 (Energy) – XOM +2.18%, COP +3.43%, OXY +0.65%: 유가 급등 수혜로 전반 상승
- 헬스케어 (Healthcare) – LLY +0.90%, JNJ +0.28%, ABT +0.61%: 방어적 성격 강화되며 일부 종목 반등
- 금융 (Financial) – V -5.00%, JPM -1.23%, BRK-B -0.57%: 신용카드 섹터 급락이 전체 약세 견인
- 커뮤니케이션 (Comm. Services) – META -1.51%, GOOGL -0.59%, NFLX -0.24%: 기술주 조정에 동반 약세
💼 BATMMAAN & M7 시총 순위 및 흐름
이번 하락장에서 BATMMAAN 주요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으며, 특히 반도체 및 클라우드 중심 종목의 조정이 컸습니다. 다만 테슬라(TSLA)는 +1.94% 상승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 MSFT -0.82% – 시총 1위 수성, 애플·엔비디아와 격차 유지
- NVDA -2.09% – 반도체 섹터 급락 주도, 시총 2위 지키며 후퇴
- AAPL -1.38% – 하드웨어 매출 둔화 우려 재부각
- AMZN -0.54% – 전일 대비 소폭 조정, 여전히 박스권 유지
- META -1.51% – AI 성장 기대에도 차익 실현 매물 출회
- GOOGL -0.59% – 신규 광고 플랫폼 정책 이슈로 약세
- TSLA +1.94% – 트럼프 행정부의 로보택시 규제완화 추진 호재로 유일하게 상승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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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외 관심섹터
중동분쟁으로 방산주가 올랐고 태양광주도 전반적으로 흐름이 좋았습니다. 6.16 한국 증시에서도 방산업체와 태양광 재생에너지 섹터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겠습니다.
🔋 나스닥 100선물 – 조정 흐름 속 박스권 상단 저항 확인
6월 13일(현지시간) 기준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21,644.25pt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288.25pt (-1.31%) 하락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상단에서의 매도 압력이 유입되며 기술적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 모습입니다.
최근 2주간 이어진 완만한 상승세가 둔화되며, 21,900선을 상단으로 하는 박스권 흐름이 강화되었습니다. 단기 지지선은 21,300~21,400pt로 보이며, 이 구간이 무너지면 20,800선까지 조정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AI와 반도체 섹터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나, 주말동안 중동분쟁 격화를 지켜봐야겠습니다.
🛢 원자재 시장 요약 – 금·천연가스 반등, 원유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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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3일 주요 원자재 선물 지수 추이, 출처 : Investing.com
-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3,452.80로 전일 대비 +1.48% 상승. 중동 분쟁으로 안전자산 수요 유입이 반영됨.
- 구리는 $4.8145로 -0.43% 소폭 하락. 공급 우려 완화와 중국 수요 둔화 가능성이 부담으로 작용.
- 천연가스는 $3.581로 +2.55% 반등. 단기 기술적 반발 매수와 폭염 관련 수요 기대가 일부 유입.
- WTI유는 $72.98로 +7.26% 급등. 중동분쟁으로 원유값 급등.
시장 전반적으로는 위험 회피 심리가 다소 약화되었으나, 원유·금 등 일부 원자재는 매수세 강화로 강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와 지정학적 변수가 여전히 혼재된 가운데,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 6월 13일 한국 증시 마감 및 6월 16일 전망 – 외국인 매도세, 기술주 조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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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3일 코스피/코스닥 지수 시세, 출처 : Finance.naver.com
6월 13일 한국 증시는 중동분쟁으로 미국 기술주 조정 여파와 외국인 매도세가 겹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41포인트(-0.87%) 내린 2,894.62, 코스닥은 20.59포인트(-2.61%) 급락한 768.86을 기록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1,210억 원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6,461억 원을 대거 순매도하면서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개인은 4,674억 원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2,351억 원 순매도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일부 방산·방어주 종목은 상대적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양 시장 합산 -5,000억 원 이상 비차익 중심의 매도세가 출현했습니다.
🔮 6월 16일 한국 증시 전망 – 미국 기술주 영향 지속
다음 거래일인 6월 16일에는 미국 증시 약세의 영향을 그대로 반영한 채 출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나스닥의 기술주 조정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반도체 및 IT 중심주의 추가 하락 압력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동분쟁 추이를 유심히 체크해야합니다.
다만 공포탐욕지수가 여전히 '탐욕' 구간에 머물고 있고, 나스닥 선물 흐름이 하락세를 멈춘다면 오후 반등을 시도할 여지도 있습니다. 외국인의 선물·옵션 동향과 환율 흐름도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입니다.
📌 투자 전략 요약
- 코스피: 박스권 하단 테스트 가능성, 2,880선 주목
- 코스닥: 외국인 매물 출회 지속, 760선 지지선 확인 필요
- 주목 업종: K-방산, 방어주, 태양광주, 해운주
- 리스크 요인: 미국발 기술주 급락 여진, 연준 인사 발언
결론적으로 6월 14일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의 여파를 반영한 약세 흐름이 지속될 수 있으며, 기술주 중심의 하방 압력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단기적으로는 낙폭 과대 종목 중심의 저가 매수세 유입 여부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요약 정리 (3줄)
- 6월 13일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기술주 약세
- 미국 나스닥 조정 여파 + 외국인·기관 순매도
- 6월 16일 반등 시도 여부는 낙폭과대주에 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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