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0일(화),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엔비디아(NVDA)와 테슬라(TSLA)의 급등에 힘입어 +0.63% 상승했고, 다우지수와 S&P500도 각각 +0.25%, +0.55% 올랐습니다.
한편,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따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마감하며 심리적 저항선 회복을 시도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주요 지수 및 선물 흐름, 원자재 시장, 투자심리 지표 등을 종합 분석해 6월 11일 시장을 전망합니다.
📈 6월 10일 미국 증시 마감 요약 – 기술주 주도 상승세, 시장 심리 안정 지속
2025년 6월 10일(현지 기준) 미국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나스닥이 +0.63% 상승하며 기술주 랠리를 주도했고, 다우지수는 +0.25%, S&P 500은 +0.55%로 동반 상승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순항 기대감이 반영된 듯 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 예정된 FOMC와 CPI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 속에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경제의 견조한 흐름과 소비자 심리 지표 개선, 그리고 주요 기술주의 실적 기대가 맞물리며 투자심리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습니다. 주요 매체는 “시장은 인플레이션 경로에 집중하며, 연준의 정책 스탠스를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CNBC는 “FedWatch Tool 기준 연내 금리 인하 기대는 다소 후퇴했지만, 증시는 반등 동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블룸버그는 “AI 관련 수요와 기업 실적 기대가 기술주 중심의 낙관론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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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심리 지표 – 탐욕 심리 강화, VIX는 16선 유지
탐욕심리는 어제와 한주 대비 상승하였고 변동성 지수는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구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Fear & Greed Index는 전일 대비 2포인트 상승한 64를 기록하며 'Greed(탐욕)' 상태를 지속했습니다. 최근 1주일 내내 탐욕 구간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주와 AI 중심 기대심리가 여전히 강세임을 시사합니다.
🔸 VIX(변동성지수)는 전일 대비 -1.22% 하락한 16.95를 기록하며 심리적 안정 구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이 낮고, 투자자들이 다가오는 이벤트를 비교적 낙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 섹터별 흐름 요약 – 기술주 혼조, 테슬라 강세로 분위기 반전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혼조세 속에서 기술주 중심의 변동성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일부 대형 기술주는 하락한 반면, 반도체와 자동차 섹터에서는 뚜렷한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방어주 역시 헬스케어 중심으로 반등세를 보이며 시장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 기술주: MSFT -0.39%, AAPL +0.61%, NVDA +0.93%로 혼조. 반도체 관련주는 상승폭 확대.
- 커뮤니케이션: GOOGL +1.43%, META +1.20%, NFLX -1.70%로 미디어주는 부진.
- 헬스케어: LLY +4.33%, NVO +2.55% 등 제약 섹터가 방어주 역할 수행.
- 산업재 및 에너지: GE -3.74%, RTX -1.75%로 약세. XOM +2.14% 등 에너지주는 상승.
*헬스케어 섹터 전반 상승 요인으로는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의 호재에 기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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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TMMAAN & M7 시총 흐름 – 엔비디아, 테슬라 강세… 애플은 낙폭 확대
BATMMAAN 주요 종목 중에서는 TSLA(+5.67%)의 급등이 돋보였고, NVDA와 META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AAPL은 하락폭을 키우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시총 1위는 다시 NVDA가 차지했습니다.
- NVIDIA (NVDA): +0.93% – 시총 1위 탈환, AI 서버 수요 지속 호조
- Microsoft (MSFT): -0.39% – 연준 긴축 관련 불확실성에 약보합
- Apple (AAPL): +0.61% – 전날 급락 이후 단기 반등, 상승폭 제한
- Amazon (AMZN): +0.29% – 전자상거래 사업 회복 기대
- Alphabet (GOOGL): +1.43% – 클라우드 AI 관련 낙관적 보고서 영향
- Meta (META): +1.20% – 광고 플랫폼 수익 기대감 지속
- Tesla (TSLA): +5.67% – 텍사스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택시 출시 기대감, 트럼프와의 관계 긴장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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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닥 100 선물 – 조정 흐름 속 박스권 상단 저항 확인
2025년 6월 10일 기준, 나스닥 100 선물은 21,951.00pt로 마감하며 +129.50pt (+0.59%) 상승했습니다. 전일에 이어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기술주 중심의 매수 심리가 살아난 모습입니다.
차트상 나스닥100 선물은 박스권 상단인 22,000선 돌파 시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해당 구간은 과거 2차례 이상 저항받은 강한 매물대입니다. 상단 돌파에 성공할 경우 22,300선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있으며, 돌파 실패 시 21,500선에서 지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AI·반도체 섹터 중심의 상승이 주도하는 흐름 속에서, 금주 발표 예정인 FOMC 관련 발언 및 CPI 지표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단기 과열 우려도 일부 제기되고 있으나, 기술적 관점에선 상승 추세가 유효한 상태입니다.
🛢 원자재 시장 요약 – 천연가스 급락, 금 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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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0일 주요 원자재 선물 지수 추이, 출처 : Investing.com
- 금 선물은 3,344.75달러로 마감하며 -0.30% 하락했습니다. 기술적 박스권 내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둔화된 모습입니다.
- 구리는 4.8883달러로 -0.75% 하락했습니다. 수요 불확실성과 중국 경기 지표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천연가스는 3.521달러로 -3.14% 급락했습니다. 공급 과잉 우려와 기후 변수로 인한 수요 둔화가 주요 요인입니다.
- WTI 유가는 64.72달러로 -0.87% 하락했습니다. 이란발 공급 불안이 제한적 영향을 보이며 하방 압력이 지속됐습니다.
전반적으로 원자재 시장은 위험 회피 심리가 다소 약화된 가운데, 수요 둔화와 재고 증가에 따른 하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천연가스와 구리 중심의 급락 흐름은 글로벌 산업 수요 둔화를 반영하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 6월 10일 한국 증시 마감 및 6월 11일 전망 – 외국인 매수 전환, 중소형주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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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0일 코스피/코스닥 지수 시세, 출처 : Finance.naver.com
6월 1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08pt(+0.56%) 상승한 2,871.85pt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6.99pt(+0.91%) 오른 771.20pt를 기록하며 양 시장 모두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외국인이 코스피 +6,323억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했고, 코스닥에서도 +52억 매수 우위였습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142억, 코스닥에서는 -23억 수준으로 중립적 흐름을 보였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매매 +1,418억, 비차익 매매 +3,790억을 합쳐 총 +5,208억 규모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중소형주와 2차전지, 반도체 후방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었고, 일부 자동차 부품주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습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34억을 순매수하며 시장의 활기를 더했고, 장 막판 급등한 낙폭과대주 및 AI 연관 소형주가 강세를 주도했습니다.
🔮 6월 11일 한국 증시 전망 – 기술주 반등 이어질까?
간밤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과 나스닥 선물의 강세 흐름은 국내 기술주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겠습니다. 특히 엔비디아 등 반도체 중심 주도주의 강세가 다시 재차 확인되면서 국내 반도체·AI 테마주의 강세가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다만 FOMC를 앞둔 경계심리가 여전하며, 공포·탐욕지수가 60 중반에서 정체 중인 점과 선물 지수의 박스권 저항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지된다면 낙폭과대 업종 중심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봅니다.
📌 투자 전략 요약
- 코스피: 2,880선 돌파 시 박스권 상단 저항 확인, 수급 동향 주시
- 코스닥: 낙폭과대 소형주·AI·바이오 강세 주목
- 주목 업종: 반도체 소재, 2차전지 장비, 게임주 일부 반등 흐름
- 리스크 요인: FOMC 이전 관망세 확산, 변동성 확대 가능성
결론적으로 외국인의 매수 전환과 기술주 강세가 시장을 견인하는 흐름이 유지되고 있으나. 다만 이번 주 주요 이벤트(미국 CPI, FOMC) 전후로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커지는 만큼 지수보다는 업종별 대응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 요약 정리
- 6월 10일 코스피·코스닥 상승, 외국인 매수 중심 강세 마감
- 미국 증시 상승, 나스닥 선물도 강세로 기술주 상승 기대
- 낙폭과대 소형주 중심 대응, 지수보단 업종별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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