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4일 미국 증시 혼조 · 코스피 2,770 돌파 – 기술주 중심 반등세

2025년 6월 4일 미국 증시는 나스닥 상승, 다우 하락 등 혼조 마감했고, 한국 증시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와 코스닥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투자 심리 지표, 원자재 흐름, 기술주 동향 등을 종합 분석해 드립니다.

 

2025년 6월 4일 미국 증시 주요 지수 마감 요약 (다우, 나스닥, S&P500 포함), 출처 : Finviz

2025년 6월 4일(화), 미국 증시는 기술주 강세 속 나스닥 상승, 다우 하락의 혼조 마감 흐름을 보였습니다. 투자 심리는 중립권으로 소폭 둔화됐고, BATMMAAN 종목 간 희비도 엇갈렸습니다.

한편, 한국 증시는 외국인 순매수 확대에 힘입어 코스피가 2,770선을 돌파했고, 코스닥도 동반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섹터별 흐름과 원자재 시세, 투자 심리까지 종합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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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시황 정리 목차

• 미국 증시 마감 요약
• 투자 심리 지표 (F&G Index, VIX)
• 주요 섹터 흐름
• BATMMAAN & M7 시총 변화
• 나스닥 100 선물 흐름
• 원자재 시장 요약
• 한국 증시 마감 및 전망

📉 기술주 혼조, 장 막판 매도세 – 6월 4일 미국 증시 요약

2025년 6월 4일(화) 미국 증시는 개장 초 강세 흐름에도 불구하고, 장 마감 직전 매도세가 유입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는 -0.22% 하락했고, 나스닥은 +0.32%, S&P500은 +0.01% 소폭 상승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졌지만, 고점 부담과 금리 불확실성이 장 후반 투자심리를 눌렀습니다.

• 다우: -91.90pt (-0.22%) → 42,427.7
• 나스닥: +61.53pt (+0.32%) → 19,460.5
• S&P500: +0.44pt (+0.01%) → 5,970.81

📰 주요 시황 관련 기사 요약

1. [속보]관세 여파에 경기 둔화 우려…뉴욕증시 보합 마감

미국 민간 부문 고용 증가폭이 5월 들어 크게 둔화하며 투자자들은 경기가 약해질 것이라는 우려를 커졌다.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돈 데다, 고용 증가 폭 기준으로는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31302

[속보]관세 여파에 경기 둔화 우려 뉴욕증시 보합 마감

 

2.머스크 "트럼프 감세안 죽이자"…10년간 美 재정적자 3300조 급증 전망

"美 파산 용납 못해" 상·하원에 전화 촉구
전날엔 "역겹고 혐오스럽다" 발언
美 CBO "10년간 재정적자 2.4조 증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03181

머스크 "트럼프 감세안 죽이자"…10년간 美 재정적자 3300조 급증 전망

 

📊 투자 심리 지표 – 중립 구간 진입, 낙관 심리 다소 완화

Fear & Greed Index 54 + VIX 17.61 조합은 현재 미국 증시가 과열에서 벗어나 중립적인 심리 국면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최근 1주일 간 63 → 54로 하락하며, 시장은 단기 숨 고르기에 들어선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기술주 랠리 지속 기대감은 유지되고 있지만, 연준의 매파 발언과 지표 발표 대기가 심리 조정을 유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Fear & Greed Index: 54 (Neutral)

2025년 6월 4일 CNN 공포와 탐욕 지수 게이지 (Neutral), 출처 : CNN Business

2025년 6월 4일 CNN 공포와 탐욕 지수 최근 1년간 추이, 출처 : CNN Business

 

1주일 전(63, Greed) 대비 하락하며 중립 구간 복귀한 것은 단기 차익실현 심리와 정책 불확실성 반영의 결과로 해석됩니다. 다만 1개월 전과 동일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 급격한 심리 변화는아닌 수준입니다.

🔸 VIX (변동성 지수): 17.61 (-0.45%)

2025년 6월 4일 CBOE 변동성 지수(VIX) 일간 차트, 출처 : Yahoo Finance

 

VIX는 전일 대비 -0.08 하락한 17.61pt로 마감했으며, 연중 최저권 근처에서 횡보 중입니다. 이는 시장이 외부 충격에 대한 대비보다는 실적 기대 및 매크로 대기 국면에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 주요 섹터 흐름 요약

2025년 6월 4일 미국 증시는 기술주와 커뮤니케이션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자동차, 에너지, 금융 업종은 하락하며 업종 간 차별화가 뚜렷했습니다. 특히 메타(+3.16%)와 브로드컴(+1.65%)은 두드러진 상승 흐름을 기록했습니다.

2025년 6월 4일 미국 증시 섹터별 히트맵 – Nasdaq 및 S&P500 기준, 출처 : Finviz

• 반도체: NVDA +0.50%, AVGO +1.65%, AMD +1.06% 등 강세
• 소프트웨어&인프라: MSFT +0.19%, PLTR -2.37% 등 혼조
•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META +3.16%, GOOGL +1.13%, NFLX +1.78% 등 상승
• 소비재: AMZN +0.74%, TSLA -3.55%로 자동차 업종 부진
• 헬스케어: LLY +2.01%, MRK +1.47% 중심으로 반등
• 에너지: XOM -1.45%, CVX -0.93% 등 약세 지속

그외 관심 섹터중에서는 로봇 관련 주들의 상승 흐름이 좋았습니다.

2025.6.4.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 섹터 모음 이미지, 출처 : 키움 영웅문 HTS

 

💼 BATMMAAN & M7 시황 정리

시가총액 기준 미국 상위 8개 빅테크 기업, 즉 BATMMAAN의 흐름은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엔비디아는 사상 첫 시총 3.46조 달러로 1위에 올랐고, 테슬라는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2025년 6월 4일 미국 증시 매그니피센트 7-BATMMAAN 요약, 출처 : Companiesmarketcap

• NVDA: +0.50% → 시총 3.46조 달러, 세계 1위 등극
• MSFT: +0.19% → 시총 3.45조 달러, 2위로 밀려
• AAPL: -0.22% → 시총 3.03조 달러
• AMZN: +0.74% → 소비심리 회복 기대 반영
• GOOGL: +1.13% → 콘텐츠·광고 회복 기대
• META: +3.16% → AI 자동화 광고 발표 이후 급등
• AVGO: +1.65% → 반도체 공급 수혜 지속
• TSLA: -3.55% →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로 낙폭 확대, 머스크와 트럼프 불화
  https://www.news1.kr/world/usa-canada/5804818

머스크 트럼프와 불화, 테슬라 3.55%↓ 시총 1조달러 턱걸이(상보)

 

이번 거래일의 특징은 엔비디아의 시총 1위 탈환과 메타·브로드컴의 기술주 주도 상승이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3% 이상 급락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 나스닥 100 선물 – 고점 돌파 시도, 박스권 상단 재진입

2025년 6월 4일 기준, 나스닥 100 선물(6월물)은 전일 대비 +0.19% 오른 21,748pt로 마감했습니다. 최근 1개월간 상승 흐름이 이어지며 21,500~21,700선 박스권 상단을 재돌파한 모습입니다.

2025년 6월 4일 나스닥 100 선물 지수 흐름, 출처 : Investing.com

 

기술적으로는 22,000선이 중장기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해당 구간을 돌파할 경우 신고점 경신 흐름도 예상됩니다. 반면 21,300~21,500선 이탈 시 단기 조정이 확대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AI 및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기대감이 선물 지수를 지지하는 주된 힘이며, 오는 주 후반 예정된 비농업 고용 지표 및 연준 발언이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원자재 시장 요약 – 금·구리 상승, 에너지 약세 지속

2025년 6월 4일 주요 원자재 선물 지수 추이, 출처 : Investing.com

• 금 선물 (8월물): 3,397.45달러 (+0.60%) – 미국 국채금리 안정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회복.
• 구리 선물 (7월물): 4.9005달러 (+1.38%) – 산업 수요 기대감 및 기술적 반등 흐름 지속.
• 천연가스 선물 (7월물): 3.704달러 (-0.48%) – 재고 증가 및 단기 수요 둔화 우려에 약세 지속.
• WTI유 선물 (7월물): 62.74달러 (-1.06%) – 공급 증가와 수요 둔화 우려가 유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

전반적으로 귀금속과 산업금속은 강세를, 에너지 자산은 약세를 나타낸 하루였습니다. 시장은 경기회복과 금리 흐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원자재별로 차별화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6월 4일 한국 증시 마감 및 6월 5일 전망 – 외국인 매수 확대, 코스피 2,770선 돌파

2025년 6월 4일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 요약, 출처: 네이버 금융

이날 한국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2.66% 오른 2,770.84pt로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 경신 흐름을 보였고, 코스닥은 +1.34% 오른 750.21pt로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코스피는 외국인 +1.05조 원, 기관 +2,046억 원 순매수, 개인은 -1.2조 원 순매도 흐름이 두드러졌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 +1,489억 원, 기관 +1,763억 원 순매수로 마감되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7,686억 원 순매수였으며, 비차익이 +7,221억 원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 6월 5일 한국 증시 전망 – 외국인 주도 상승 흐름 이어질까

전일 미국 증시가 혼조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외국인 자금 유입과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독립적 상승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Fear & Greed Index는 54 (중립), VIX는 17.61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만 경계된다면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투자 전략 요약

• 코스피: 외국인 매수 주도 상승세 유지, 2,800선 돌파 여부 주목
• 코스닥: 기관 중심 매수 지속 시 760선 회복 가능성
• 주목 업종: 반도체, AI, 콘텐츠, 2차전지
• 리스크 요인: 미국 지표 발표 대기, 기술적 과열 경계감

결론적으로 6월 5일 한국 증시는 외국인 주도 매수세가 유지되는지 여부가 핵심입니다. 미국 지표와 기술적 고점 부담이 단기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으나, AI·반도체 업종 중심 강세 흐름은 유효합니다.

✅ 요약 정리 (3줄)

• 6월 4일 한국 증시, 외국인 주도로 코스피·코스닥 모두 강세 마감.
• 미국 변동성 안정 속 국내 수급 개선세 뚜렷.
• 6월 5일은 단기 조정 가능성 속 상승 추세 지속 여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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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내용은 개인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에 앞서 본인의 기준과 판단을 함께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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