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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시황

2025년 6월 둘째 주(6/9~6/13) 미국 증시 일정 및 주요 실적 발표 총정리

by 이슈 캐쳐-Issue Catcher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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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둘째 주 미국 증시 일정

📌 목차

 

2025년 6월 둘째 주(현지 시간 6월 9일~13일) 미국 증시의 핵심 일정, 주요 경제지표, 그리고 주목해야 할 기업 실적 발표를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이번 주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등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경제지표와 함께, 오라클과 어도비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경기 모멘텀과 인플레이션, 그리고 실적 모멘텀까지 꼼꼼히 체크해 투자 전략에 반영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일정과 실적 캘린더를 미리 확인해두세요!

 

주요 일정 요약

  • 6월 9일(월): 도매재고(4월)
  • 6월 10일(화): NFIB 소기업지수(5월), 
  • 6월 11일(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오라클 실적 발표
  • 6월 12일(목):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어도비 실적발표
  • 6월 13일(금):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예비, 6월)

2025년 6월 둘째 주 미국 증시 일정 및 주요 실적 발표 요약
2025년 6월 둘째 주 미국 증시 일정 및 주요 실적 발표 요약

6월 9일(월) – 도매재고 (Wholesale Inventories, 4월)

  • 설명: 도매재고는 미국 도매업체가 보유한 상품 재고의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로, 소비와 생산 간의 균형, 경기 전망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도매상이란 제조업체와 소매업체 사이에서 상품을 유통하는 중간 단계로, 도매재고가 증가한다는 것은 소매업체와 소비자로의 상품 흐름이 둔화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 지표는 매월 미국 인구조사국(Census Bureau)에서 발표하며, 오전 10시(동부시간 기준)에 공개됩니다. 최근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도매업체의 재고 관리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재고가 증가하면 소비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반대로 재고가 감소하면 소비가 활발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도매재고는 제조업, 유통업, 소비업 등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치므로, 투자자와 정책 입안자 모두에게 중요한 참고자료가 됩니다.
  • 2025년 최근 추이(전월대비, %):
    • 1월: +0.8%
    • 2월: +0.3%
    • 3월: +0.4% (예상치 대비 소폭 하회, 내구재 +0.6%, 비내구재 +0.1%)
    • 4월(예상): +0.2%
    최근 도매재고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월에는 내구재(가구, 기타 내구재) 재고가 크게 증가한 반면, 비내구재(농산물, 의류 등) 재고는 소폭 증가하거나 감소했습니다. 4월에는 전월 대비 재고 증가 폭이 더욱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간으로는 약 2%대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도매재고의 증가는 소비 둔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경기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6월 10일(화) – NFIB 소기업지수 (NFIB Small Business Index, 5월)

  • 설명: NFIB 소기업지수는 미국 내 소기업 경영자들의 경기 전망과 사업 환경에 대한 심리를 조사해 산출하는 대표적인 경기 선행지표입니다. 미국 전체 기업의 99% 이상이 소기업으로, 이 지표는 실제 경제 현황과 고용, 투자, 임금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전망을 제공합니다. 오전 6시(동부시간 기준)에 발표되며, 100을 기준으로 하여 100 이상이면 경기 확장, 100 미만이면 경기 둔화로 해석됩니다. 최근에는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노동력 부족 등이 소기업 경영자들의 주요 우려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소기업은 미국 경제의 핵심 동력이자 고용 창출의 주역이기 때문에, 이 지표는 연준의 금리 정책과 시장 전망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소기업 경영자들의 투자 의지와 고용 계획, 임금 상승 압력 등이 지수에 반영되며, 경기 전환의 신호로도 활용됩니다[2].
  • 2025년 최근 추이(전월대비, 점):
    • 1월: 97.5
    • 2월: 97.2
    • 3월: 96.7
    • 4월: 95.8 (전월 대비 -1.6, 장기 평균 98 미만)
    • 5월(예상): 95.5
    최근 NFIB 소기업지수는 장기 평균(98)을 밑도는 수준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월에는 전월 대비 1.6점 하락해 95.8을 기록했으며, 5월에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기업 경영자들의 경기 전망, 실질 매출 전망, 투자 계획 등이 모두 둔화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금리, 노동력 부족 등이 주요 우려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고용 계획은 다소 유지되고 있으나, 임금 상승 압력은 완화되고 있습니다[2].

6월 11일(수) – 5월 소비자물가지수 (Consumer Price Index, CPI)

  • 설명: CPI는 미국 내 소비자가 실제로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입니다.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연준의 금리 정책과 시장 방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투자자와 정책 입안자 모두가 가장 주목하는 경제지표 중 하나입니다. 오전 8시 30분(동부시간 기준)에 발표되며, 최근에는 관세 인상, 글로벌 공급망 문제, 에너지·식료품 가격 변동 등으로 물가 압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CPI는 전체 물가와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코어 CPI로 나뉘어 발표되며, 코어 CPI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핵심 지표입니다. 최근에는 서비스(주거, 의료, 교통 등)와 주택 관련 가격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체 물가를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입니다. 연준의 목표치(2%)를 상회하는 물가상승률이 지속되고 있어, 금리 인하 시기와 정책 방향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2025년 최근 추이(전월대비, 연간):
    • 1월: 2.8%
    • 2월: 2.6%
    • 3월: 2.4%
    • 4월: 2.4%
    • 5월(예상): 2.4%
    최근 CPI는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연준의 목표치(2%)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정체되고 있습니다. 3~4월에는 연간 2.4%로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5월에도 2.4%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어 CPI는 2.9%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서비스와 주택 관련 가격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세 영향 등으로 일부 품목 가격이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완만한 물가상승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6월 12일(목) – 5월 생산자물가지수 (Producer Price Index, PPI)

  • 설명: PPI는 미국 내 생산자 단계에서의 상품과 서비스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로, 향후 소비자 물가(CPI)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생산자 물가가 오르면 이는 결국 소비자 물가로 전가될 수 있기 때문에, PPI는 인플레이션의 선행지표로도 활용됩니다. 오전 8시 30분(동부시간 기준)에 발표되며, 최근에는 관세 인상, 에너지·원자재 가격 변동 등이 생산자 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PPI는 전체 물가와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코어 PPI로 나뉘어 발표되며, 각 산업별로 가격 변동을 세분화해 분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비스 비용이 크게 하락하는 등 생산자 단계에서의 가격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세 영향 등으로 일부 품목 가격이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으며, 이는 소비자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2025년 최근 추이(전월대비, 연간):
    • 1월: 0.3% (월), 2.2% (연)
    • 2월: 0.6% (월), 2.4% (연)
    • 3월: 0.0% (월), 2.7% (연)
    • 4월: -0.5% (월), 2.4% (연)
    • 5월(예상): 0.2% (월), 2.3% (연)
    최근 PPI는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4월에는 서비스 비용 하락 등으로 전월 대비 -0.5%의 하락을 기록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는 2.4%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5월에는 전월 대비 0.2% 상승, 연간 2.3% 상승으로 예상됩니다. 생산자 단계에서의 가격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으나, 관세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일부 품목 가격이 오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완만한 물가상승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6월 13일(금) –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예비, 6월) (University of Michigan Consumer Sentiment, Preliminary)

  • 설명: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전망과 소비 심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경기 선행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소비자들이 현재와 미래의 경제 상황을 어떻게 전망하는지, 소비 여력과 고용 안정성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합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장과 정책 입안자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지표로 꼽힙니다. 최근 몇 달간은 인플레이션, 금리, 고용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높게 유지되면서 소비자들의 심리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매월 중순에 예비치, 말에 확정치가 발표되며, 발표 결과에 따라 주식시장과 소비 관련 업종의 주가가 크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 2025년 최근 추이(전월대비, 점):
    • 1월: 71.7
    • 2월: 64.7
    • 3월: 57.0
    • 4월: 52.2
    • 5월(최종): 52.2 (예비치 50.8, 최종치 52.2, 2022년 이후 최저치)
    • 6월(예상): 53.0
    최근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202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월 예비치는 50.8로 급락했으나, 최종치는 52.2로 소폭 반등했습니다. 6월 예비치는 53.0 수준으로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 금리, 고용시장 불확실성 등이 소비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도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의 하락은 소비 둔화와 경기 둔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주요 기업 실적 발표

오라클과 어도비는 6월 둘째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라클은 클라우드와 SaaS로, 어도비는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솔루션으로 각각 시장을 선도하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6월 11일(수): 오라클(ORCL) 장마감 후
  • 6월 12일(목): 어도비(ADBE) 장마감 후

6월 11일(수) – 오라클 (Oracle Corporation, ORCL)

  • 회사 소개: 오라클은 세계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으로, 기업용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하드웨어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관리와 분석,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며, 클라우드 인프라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 2024년 12월(4분기) 실적:
    • 매출: $50.6B (전년동기 대비 +5%)
    • 순이익: $13.7B (전년동기 대비 +8%)
  • 2025년 1분기 예상 실적:
    • 매출: $12.8B (전년동기 대비 +6%)
    • 순이익: $3.5B (전년동기 대비 +7%)

6월 12일(목) – 어도비 (Adobe Inc., ADBE)

  • 회사 소개: 어도비는 디지털 미디어 및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아크로뱃 등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기반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관리, 고객 경험 관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구독 기반 비즈니스 모델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 2024년 12월(4분기) 실적:
    • 매출: $18.2B (전년동기 대비 +7%)
    • 순이익: $5.1B (전년동기 대비 +10%)
  • 2025년 1분기 예상 실적:
    • 매출: $4.7B (전년동기 대비 +8%)
    • 순이익: $1.3B (전년동기 대비 +12%)

이번주 투자전략

이번 주는 연준 금리정책 발표를 앞둔 ‘조용한 기간(quiet period)’으로, 경제지표와 실적 발표가 시장 흐름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특히 5월 CPI, PPI 등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점화될 수 있으니, 발표 전후로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합니다.
최근 S&P 500이 사상 최고가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와 관세 영향 등 거시 이슈에 따라 시장 방향성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방어주와 성장주를 균형 있게 배분하고, 경제지표 발표 시점에는 포트폴리오 조정에 유연하게 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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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내용은 개인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에 앞서 본인의 기준과 판단을 함께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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